5월부터 지급 시작, 8월 내 완전소비 목표

[부여=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추진 T/F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추경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단 기간 내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부군수 중심의 전담팀을 꾸려 관련 업무 처리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고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업무 종료 시까지 전담 T/F단을 운영한다.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기준은 정부 지원 기준안을 기본 골격으로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 씩 세대원 수 별로 차등을 두어 지급한다.

한편 부여군은 국도비 등 관련재원이 마련되고 약 200억원 규모의 소요예산이 확보되면 5월 초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과 지원을 동시에 병행해 부여군 전 세대를 대상으로 최단시간 내 현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또는 지역화폐 등의 지급수단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 8월말까지 완전한 소비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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