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L,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유관기관...쾌적하고 안전한 건축환경 조성을 위한 시험평가 및 연구업무 수행
- 에너지ㆍ환경 분야 시험 인증의 집적화ㆍ전문화로 종합시험인증 솔루션 제공
- 조병옥 음성군수 "에너지ㆍ환경 관련기업 유치ㆍ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모든 행정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충청북도가 진천군ㆍ음성군과 함께 13일 충북도청에서 국내 최대 시험 인증기관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윤갑석, 이하 KCL)과 50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윤갑석 KCL 원장,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KCL은 에너지ㆍ환경 분야 기술 관련 신제품의 시험ㆍ인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25년까지 음성군 성본산업단지와 진천군 혁신도시 인근에 건물에너지 기술센터와 친환경 차량용 배터리 성능평가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음성군 성본산업단지에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6월에 건물에너지 기술센터를 착공하고, 향후 건물에너지 효율실증 테스트 베드를 설치해 에너지ㆍ환경 분야 시험인증의 집적화ㆍ전문화를 통한 종합시험인증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KCL은 에너지ㆍ환경 분야 신제품에 대한 국가대표 인증기관이다"며 "에너지ㆍ환경 관련기업 유치와 향후 충북혁신도시 에너지 산학융합지구에서 배출되는 지역인재 채용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투자협약 사항에 따라 사업 추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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