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지구 담당자 협의회 개최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26일 본청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계획 수립을 위해 시험을 운영하는 8개 지구(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주, 상주, 김천, 경산)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지구별 수능 시험장 운영 방안, 원활한 원서 접수 업무 처리, 수능 시험에서 발생하는 부정행위 방지 대책, 지난해 수능 민원 사례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시험장 학교 방송시설 점검과 관련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시설 점검 결과를 취합해 방송 장비와 시설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다음달 18일 치뤄지는 6월 모의평가 시행관련 시험장 학교와 학원 시험장에 대한 방역과 시행 절차에 대한 검토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험장 관리가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수능 관련 방안은 향후 교육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협의를 거쳐 7월 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종 시행 지침에 반영돼 발표할 예정이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학사일정이 미뤄지면서 수능도 2주일 미뤄져 수험생들의 걱정이 많은 만큼 수능 지구 담당 장학사들의 빈틈없는 업무 추진으로 이번해 수능 운영이 원만하게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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