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6월 2일부터 8일까지 ‘2020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참여자 총30명 모집
오는 7월 2일부터 31일까지 구청, 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현장업무 경험 가능

[내외뉴스통신] 이희선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를 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가운데 관내 대학생들을 위해 오는 6월 2일부터 8일까지 ‘2020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방학기간 동안 중랑구 내 대학생들에게 구정에 관한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대학생은 오는 7월 2일부터 31일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구청, 보건소, 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에서 행정‧복지 업무 보조, 행사지원, 민원안내 등 다양한 현장 업무를 하게 된다. 1일 보수는 중식비를 포함하여 47,950원을 지급받는다. 

구는 중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일부터 8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3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 인원의 30% 내에서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대학생은 우선 선발된다. 

지원을 원하는 대학생은 신청기간 내에 중랑구 홈페이지의 온라인신청 접수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참관자 입회하에 전산 추첨을 실시해 오는 6월 10일 오전 9시 중랑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짧은 기간이나마 대학생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여름방학 계획을 잘 세워 미래를 위해 토대를 다질 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ha080@gmail.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632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