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회 조기퇴근·탄력 근무시간·여성 인력 계발 프로그램 등


[서울=내외뉴스통신] 송기윤 기자 = 이베이코리아가 '2015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 2011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평가에서 기업문화혁신, 선도적 복리후생, 사내 우수인재육성 항목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


세부 평가항목인 취업선호도, 인재육성, 기업문화, 근무환경, 기업이미지, 사회공헌, 재무평가, 향후 성장성에서도 고른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코리아는 특히 5년 근속 시 한 달의 유급휴가를 부여하는 안식휴가, 자녀교육·주택자금·건강관리 등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선택적 복리 후생 제도'와 같은 복지문화가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연 1회 실시하는 '클럽 엑설런스(Club Excellence)' 제도는 성과가 뛰어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 개인의 선택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유동적으로 운용하는 '탄력적 근무시간제도', 매월 3번째 금요일 '패밀리데이'도 실시하고 있다.


이베이 본사와 연계해 운영중인 '케이윈(KWIN: Korea Women Initiative Network)'은 팀장급 이상 여성리더들로 구성돼 사내 멘토-멘티 프로그램, 워크숍, 특별 강좌 등을 펼친다.


이외에도 직장어린이집인 '베이트리(Bay Tree)'가 운영 중이다.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성취감을 갖고 본인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복리후생제도를 펼쳐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복지제도 운영과 가족친화적 사내문화의 조성을 통해 임직원들이 활력을 느낄 수 있는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은 한국대학신문과 각 대학 리서치 자료, 취업전문사이트 사람인의 기업 선호도 조사를 통해 각 기업의 신뢰도와 경영활동, 복리후생, 사회공헌 등을 종합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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