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6월 10일부터 7월 10일 까지 31일간 국민의 안전한 해상교통 활동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정부부처와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예방활동이며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도선 69척과 선착장 23개소에 대해 지자체와 선박검사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인명구조장비 관리 미흡 등 76건을 조치한바 있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한국선급·해양수산청·항만공사·지자체와 함께 민·관 합동 기동점검반을 구성해 위험시설  대상 유·도선 36척과(5톤 이상이며 선령 20년초과, 최근3년이내 사고이력) 선착장 14개소에 대해 ▲선내 화재진압 장비상태 ▲선내 비상훈련 실시·기록여부 ▲주요 안전저해행위 ▲선착장 안전시설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중부해경청 김환경 구조안전과장은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진단방법의 효율화, 사업자 책임강화 및 국민안전현장관찰단 확대를 통한 안전한 국민의 해상교통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전년보다 더욱 내실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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