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6일까지 '인천 스타트업 파크 실증 상용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실증을 통해 조기 상용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블록체인, 5G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또는 바이오 기반의 스타트업으로, 연말쯤 입주가 이뤄질 인천 스타트업 파크로 본사, 연구소, 지사 등을 이전해야 한다. 

인천TP는 공모를 통해 상용화 지원과제 5건을 선정, 상용화 비용을 한 과제에 많게는 1억8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 스타트업 파크 임대료 및 보증금 최대 4년간 무상지원, 인천 스타트업 멤버십을 통한 네트워킹,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기업설명회(IR)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신청은 인천 스타트업 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ICT진흥센터 또는 이메일(bsol89@itp.or.kr)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의 조기 상용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기업이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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