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치유농업연구회 임원 선출 및 치유농업 체험 아이디어 모으기

[곡성=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농촌자원을 활용해 농업의 새 활력을 모색하기 위해 치유농업 학습공동체 육성에 나섰다.

올해 3월 제정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과 농촌진흥청의 4대 중점 추진방향에 발맞춰 치유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치유농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연초 곡성군 치유농업연구회를 임시 구성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천마스크 제작 및 나눔 봉사활동을 했으며, 지난 9일에 곡성군 치유농업연구회 임원을 선출하여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연구회의 목표와 역할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곡성 대표관광지인 기차마을, 초콜릿연구소와 카카오온실을 견학하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치유농업 체험 아이디어를 모으기로 했다.

양수정 치유농업연구회장은 “회원마다 갖고 있는 역량을 모아 곡성군과 회원 농장 모두가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조현자 소장은 “치유농업이 농촌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치유농업연구회 뿐만 아니라 학생, 주민, 공무원 모두가 함께 공부해가는 ‘치유농업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곡성군의 혁신동아리 곡성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치유농업 활성화 및 산업화를 위한 정책발굴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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