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기 교수, 3대 총재 취임..."건강한 가족공동체 형성에 주력할 것"
- 최운실 아주대 교수(유네스코 국제평생교육기구 부의장),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남상문 추계예대 교수, 김경숙 강릉원주대 교수, 백현주 동아방송예술대 교수, 장덕상 세종대 교수, 이재진 세한대 교수 등 재추대
-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특별 부설기관 한국여가복지학회 회장에 함석종 교수 추대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이사장 오서진, 이하 가족지킴이)는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특별기구 제3대 집행부 출범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오서진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출범식에서, 대전발전연구원 원장과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이창기 前 대전대 교수가 특별기구 집행부 3대 총재로 취임했다. 

오 이사장은 "인품과 덕망이 있는 이창기 교수님을 특별기구 총재로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고 피력하며 총재 추대패를 전달했다.

대한민국실천大賞을 수상했던 이창기 신임총재는 가족지킴이 부설기관 국민여가운동본부 총재도 겸직한다. 이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가족의 가치가 재조명 되는 시점에서 가족간의 소통을 진척시키고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해결책을 만들어 건강한 가족공동체를 형성하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시간 단축과 인공지능 등장에 따른 여가시간 확대에 따라 가족을 위한 여가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정착시키는 단체로 거듭나겠다"며 "일과 여가의 균형을 추구하는 일을 할 것이며, 여가의 궁극적 목적은 자아실현을 지향하는 시간인 만큼 인생의 의미를 찾기 위해 책 읽기와 글쓰기-나누기 등을 실천하는 운동을 평생학습과 연계해 펼쳐가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 후 이 총재는 가족지킴이의 부설기관 한국여가복지학회 제2대 회장 함석종 교수에게 추대패를 전달했다. 이어 역대 수상자 및 신임수상자들의 특별기구 3대 집행부 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3대 집행부 임원에는 최운실 아주대 교수(유네스코 국제평생교육기구 부의장),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남상문 추계예술대 교수, 김경숙 강릉원주대 교수, 백현주 동아방송예술대 교수, 장덕상 세종대 교수, 이재진 세한대 교수 등이 집행부 임원으로 재추대 되었다. 그외 수상자들도 신임 임원으로 추대되었다.

안민석 국회의원과 이명수 국회의원, 윤여각 원장, 최운실 부의장 등 축사가 진행되었으며, 시상식에서는 국민여가친화우수인증기관으로 한국철도공사와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이 선정되었다. 제6회 올해의 여성大賞에는 박술녀 한복디자이너가 한복발전분야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제9회 올해의 사회공헌 대상에는 △지역사회 발전부문에 장철민 대전 동구 국회의원 △평생학습 발전부문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 △여가문화 발전부문 방한봉 (주)SDB 대표 △문화예술 발전부문 가수 장계현 △기업문화 발전부문 김환용 (주)로얄지엘에스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지난 2012년 국회의사당 귀빈관에서 출범한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건강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다양한 가족관계 개선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캠페인을 전개해 오는동안 예상치 못한 각종 우여곡절의 경험을 맛보기도 했다.

어려움의 연속에도 오뚝이처럼 일어나기를 반복한 충북 음성군 출신 오서진 이사장은, 이 모든것을 발전을 위한 통과의례로 판단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가족친화기관에 대한 인증사업과 교육-권위있는 사회공헌분야 시상식, 관련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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