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이후 새만금 현장 찾아 투자협력 방안 모색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25일 (사)한국영화제작가협회 이은 회장과 영화·영상 제작 관련 분야별 전문가가 새만금 투자유치 협력 지원을 위해 새만금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만금  현장 방문은 6월 4일 새만금개발청과 (사)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새만금에서의 영화·영상 촬영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진행됐다.

새만금개발청 이범 관광진흥과장은 배후도시용지, 관광레저용지, 명소화부지, 잼버리대회부지, 고군산군도 등을 안내하면서 새만금개발 현황과 투자여건· 인센티브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사)한국영화제작가협회 이은 회장은 “이번에 새만금을 처음으로 방문하였는데, 새만금의 거대한 규모에 놀랐다.”라면서, “한국 영화제작 기반 시설에서 부족한 점 중 하나가 광활한 야외 촬영 부지였는데 새만금이 영화와 드라마의 야외 촬영·세트 장소로 참신한 대안이 될 수 있겠다.”라고 언급했다.

영화제작자와 건축·조경 분야의 전문가들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새만금의 규모와 잠재력을 확인하고, 광활한 부지에 최적의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매력적인 새만금이 영화제작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해서 새만금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자문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multi7979@daum.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254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