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공모사업 등 최신 사업 현황 소개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 새만금개발청 김현숙 청장이 지난 2일 세계적인 물류·정보기술 기업인 아마존 한국지사를 방문해 아마존 지사 관계자들에게 국내 신규 투자처로서의 새만금의 장점을 소개했다.

김 청장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만을 사용하겠다는 RE100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아마존에게 새만금은 꼭 검토해보아야 할 국내 신규 투자처”라고 새만금을 알렸다.

이어, “새만금은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의 핵심 지역으로, 국제공항과 항만, 고속도로 등 기반시설 또한 갖추어 나갈 곳이다.”라며 “최근 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데이터센터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마존의 물류·정보기술 관련 제조사업·식품사업 진출 거점으로 최적의 장소다.”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전통적인 물류와 식품 사업에서 디지털 기기 제조, 인공지능(AI) 산업, 데이터센터로 사업을 확장해왔으며, 최근에는 문화 콘텐츠 제작 사업과 자율주행기술개발에도 힘을 쏟는 등 신산업분야 전 방위로 진출하고 있다.

김 청장은 친환경 기반 시설(그린인프라)과 신산업 유치를 추구하는 새만금개발청의 방향과 아마존의 방향이 유사한 부분이 많다고 보아, 장기적으로 아마존의 사업영역과 유사한 분야를 대상으로 전략적 유치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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