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동부도서관(관장 노경자)과 대구두류도서관(관장 오선화)은 각각 초등학생 1~3학년과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수강신청 접수를 오는 15일부터 진행한다고 전했다.

대구동부도서관은 8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2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는 2020년 다문화 상호이해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만나는 세계문화여행’에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1~3학년을 차시별 12명 선착순으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몽골, 태국, 러시아 등 8개 나라의 원어민 선생님과 이웃 여러 나라의 문화와 놀이를 그림동화나 애니메이션을 통해 즐겁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열린 마음으로 문화 다양성을 바라보는 시각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프로그램 기간 동안에는 마스크 착용, 강의실 소독방역 등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부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두류도서관은 코로나19로 도서관을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영·유아들에게 책을 활용하여 엄마와 함께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는 『온라인 영·유아 프로그램-엄마랑 동화놀이터』 수강생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온라인 영·유아 프로그램-엄마랑 동화놀이터』는 4~5세 유아와 양육자 10팀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1시 ~ 11시 50분(50분), 총 4차시로 운영된다. 그림책을 활용한 동화구연과 엄마와 함께 만들고 그리는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구성하였으며, 모바일이나 PC를 이용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강좌로 진행된다.

모든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두류도서관 어린이실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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