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수성구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정정호)는 올해 7월부터 저소득 1인 가구에 ‘생신 축하드리米 사업’이라는 특별한 나눔활동을 시작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생신 축하드리米 사업이란 생일을 맞이한 50세 이상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나눔위원들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축하선물(백미1포, 반찬3팩, 축하카드)을 전달하는 수성4가동만의 민‧관 협력 특화사업이다.

이 사업은 7월부터 6개월간 총 28가구 정도(월 4-5가구)를 방문해 희망나눔위원회에서 백미를 후원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동 사례관리 지원비로 가구당 1만원 상당의 반찬팩을 3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반찬은 수성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우리동네 반찬사업단’에서 구입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 능력 향상에도 기여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정호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장은 “지역공동체에 기반을 둔 인적안전망인 희망나눔위원회가 취약계층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경제적 지원을 함으로써 이웃이 이웃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우리 위원회는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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