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백종수 기자= 코로나 19로 인해 코스메틱 시장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본에스티스 역시 코로나 19로 인해 가속화되는 언택트(Untact, 기술의 발전을 통해 점원과의 접촉 없이 물건을 구매하는 등의 새로운 소비 경향)에 대비해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K-뷰티 크리에이터’로 불리는 본에스티스의 한도숙 대표는 언택트 시대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본에스티스는 한도숙 대표의 차별화된 제품전략으로 지난 30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특히, 2018년 홈쇼핑 진출과 동시에 27회 연속 생방송 매진을 기록하면서 스킨케어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 놓았다. 스킨케어 부문 1위, 재구매율 1위, 고객만족도 1위 등 눈부신 성과가 제품의 우수성을 말해주고 있다. 

본에스티스는 2020년 들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백화점 진출과 북미 시장 진출 그리고 중국 시장 진출이다. 

한도숙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해 언택트 경향의 가속화돼 오프라인 시장 진출이 전체적으로 위축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상반기 국내 백화점 뷰티 잡화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명품 브랜드들은 코로나 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본에스티스가 추구하는 고품질 프레스티지 브랜드 전략이 언택트 시대를 위한 전략임을 확신했다. 이에 백화점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본에스티스는 세계적인 뷰티 전문지인 WWD(Women’s Wear Daily)와 협력해 미국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도숙 대표는 “전통적으로 검증된 백화점 시장을 공략해 신뢰와 고급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고, 세계적인 매스미디어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프레스티지 브랜드로 도약하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다”라고 밝히면서 “세계 최고의 뷰티 일간지인 WWD와 협력, 온, 오프라인의 통합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속의 본에스티스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에스티스는 신상품 ‘바이오셀 에어앰플’을 출시했다. 펩타이드, 코디세핀, 엘라스틴으로 구성된 30병의 앰플을 농축, 스프레이로 분사하는 신개념 앰플이다. 고농축 앰플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게 피부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불가리안 로즈 추출물, 가시오갈피 추출물 등도 함유해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백화점을 위한 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파이테라피 제품에 주름 개선 탄력 기능을 특화한 ‘파이테라피 인텐시브 퍼밍’ 라인, 피부톤을 올려주는 미백 라인 ‘파이테라피 콘센트레이티드 브라이트닝’, 촉촉함과 올데이 모이스쳐라이징 기능을 선보이는 ‘파이테라피 하이드로 클래리파잉’ 라인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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