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백종수 기자= 여름 장마철이 길어지면서 높아진 습도로 인해 피부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하는데, 습도가 높은 날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피부 건강에 악조건이다. 마스크는 피부 온도를 상승시키고 통풍과 습기 배출도 원활하지 않아 피부트러블과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기 쉽기 때문이다.

여름철 자외선도 피부 노화의 원인 중 하나다. 최근 휴가철을 맞아 캠핑, 차박 등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휴가 방식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야외에서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수록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속도는 빨라진다. 

이러한 이유로 여름철에는 레프팅 시술을 문의하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특히 고주파를 이용한 레이저리프팅은 이마와 눈가의 주름, 볼처짐, 모공, 이중턱, 얼굴 전반의 탄력을 개선할 수 있고, 통증이나 부작용, 시술 및 회복시간에 대한 부담이 없어 연령이나 직업에 상관 없이 많이 찾고 있다.

최근 시술과 회복시간을 더 줄인 레이저리프팅 기기가 등장하면서 환자들의 부담은 더욱 줄어들었다. ‘올리지오 리프팅'은 한 번의 스위칭 만으로 에너지가 연속조사되는 기술을 도입해 시술 피로도와 시술 시간을 감소 시켜 짧은 시간에 우수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회복시간이 필요 없어 시술 직후 세안이나 메이크업,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올리지오 리프팅’은 국내 기술로 한국인인의 피부 타입에 기준해 개발돼 기대가 높다. 기존에 가장 흔하게 사용되었던 레이저리프팅 기기 ‘써마지’의 경우서양인을 기준으로 개발된 만큼 한국인의 예민한 피부에 맞춰 섬세하게 조절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반면, ‘올리지오 리프팅’은 오스카 테크놀로지(OSCA Technology)가 적용돼 레이저 샷모드를 3가지로 섬세하게 조정할 수 있다. 

‘올리지오 리프팅’은 기존 레프팅 기기와 차별화되는 장점이 분명하지만,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신식 기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고 다양한 샷 모드를 조정할 수 있는 높은 전문성이 요구 된다. 피부에 맞지 않는 출력이나 횟수로 시술을 진행할 경우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거나, 염증,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움말 : 광교고운꿈피부과 강민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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