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애)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학교운동부 학생선수를 격려 방문해 사기진작에 나섰다.

지난 7월 대한체육회에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소년체육대회 미개최를 결정함에 따라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사기 진작을 위하여 전국소년체육대회 미입상 학교와 미격려 학교인 관내 초등 11교, 중등 11교를 방문해 격려했다.

이번 격려는 육상, 자전거, 카누, 펜싱 등 16종목 육성 학교를 방문하여 격려금을 전하고 선수들의 애로 사항을 들었다. 또한 운동부 시설 개선을 파악하고 최근 학생선수 인권 실태조사 결과에서 문제 시 되는 폭력유형 및 예방 활동을 강조하였다. 방문학교 중 고산중 카누, 매호중 펜싱, 동부중 자전거 종목은 올해 전국규모대회 출전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양하기도 하였다.

박영애 교육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 미개최로 지금까지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수 없는 우리 학생선수의 사기 저하를 걱정했다. 일부 종목에서 전국대회가 점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듯이 곧 학생선수들에게 기회가 오니 흔들림 없이 훈련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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