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특별취제팀 =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사회봉사단은 14일 오전 9시 충주시청을 방문해 수재민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건국대학교 학생·직원으로 구성된 자원 봉사단이 충주시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해 고생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성금까지 기탁해 감사하다” 며, “수재민 지원 및 수해복구와 관련된 학문적 연구와 아이디어 제공도 당부한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정진용 총무처장은 “충주지역 소재 대학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건국대는 2학기 개강에 따른 코로나 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사회봉사단 소속 학생·직원 47명은 13일과 14일 양일간 폭우로 수해를 입은 충주시 엄정면을 찾아 물에 떠내려온 쓰레기 수거와 토사 제거, 흙탕물에 오염된 가재도구 정리 등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건국대는 오는 18일 대학 차원의 수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교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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