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와대 회동 성사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의원은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님과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의 청와대 회동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호우 피해와 코로나19의 확산에 대한 국민들의 근심과 걱정을 덜어 줄 수 있는 정치권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여야정의 정치지도자들이 국가적 현안을 놓고 대화하는 모습만으로 국민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다, 내용과 형식에 너무 구애받지 말아야 한다"며 "제1야당의 대표가 참석하는 회동인 만큼, 위기극복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마련될 수 있다면 정치권은 무엇이든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 의원은 최재성 신임 정무수석을 두고 "회동성사를 위해 때로는 공개적으로, 때로는 물밑에서 손이 발이 되도록 움직이고 있을 것"이라며 "저 또한 그 심정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문재인 대통령님의 정무수석으로서 2018년 4월 대통령님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회동과 같은해 11월의 여야정국정상설협의체 등 여러 번의 여야 대표, 원내대표의 청와대 회동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기억이 뚜렷하다"고 회상했다.

아울러 한 의원은 "국정 현안에 대한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이번 회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한줄기 시원한 바람처럼 느껴지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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