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종필 기자

제주시는 주민 스스로가 마을을 이해하고 숨어있는 자원 발굴을 돕기 위한 “2020년 농촌현장포럼”을 9월부터 본격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2013년부터 운영해왔던 본 포럼은 주민주도의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농촌 퍼실리데이터의 운영기법을 통해 마을주민과 함께 운영하는 교육 사업이다.

올해 총 2천1백만원이 지원되며, 조천읍 선흘1리와 북촌리, 한경면 한원리 등 3개 마을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1회차 마을 만들기의 이해, 2회차 마을자원 및 과제 발굴, 3회차 지역현황 및 주민역량분석, 4회차 마을발전계획 수립 및 총평 등 이다.

제주시는 이번 포럼은 자원 발굴 중심에서 주민행복, 제주다운 공동체 활성화, 마을만들기 역량을 최대한 끌어 올리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마을의 변화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조천읍 대흘2리가 2019년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 전국대회에서 우수상(농림부장관)을 수상한 바 있다.

김종필기자 kjp570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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