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62개 순찰팀 및 파출소 대상 선발...상산 순찰3팀,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및 중요범인과 각종 수배자 검거, 살인용의자 신속 검거' 등 모범

[진천=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정경호) 상산지구대 순찰3팀이 충북지방경찰청 주관 '2020년 2분기 베스트 순찰팀'에 선정되었다. 지방청장 표창 2명, 경찰서장 표창 1명, 포상휴가 3명, 장려장 4명이다.

임용환 충북지방경찰청장은 지난 28일 상산지구대를 방문해 베스트 순찰팀 인증패 및 유공경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지구대 직원들을 격려했다.

베스트 순찰팀은 도내 62개 순찰팀 및 파출소를 대상으로 △살인, 절도 등 중요범인 검거 건수 △현장조치 우수사례 △112처리 만족도 등을 평가하여 그 중 가장 우수한 순찰팀이 선발된다.

상산지구대 순찰3팀은 지난 5월 23일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를 비롯해 2분기 중 11건의 중요범인과 30여건의 각종 수배자를 검거했으며, 특히 2월 9일에는 타 지역에서 지인을 살해하고 이동하는 살인용의자를 진천관내 진입 40여분만에 검거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주민참여 확산을 위한 탄력순찰 홍보와 여성안심귀갓길 집중 순찰, 교통사고 예방활동은 물론, 팀원간 롤링페이퍼를 통한 팀워크 강화 등 2분기 동안 추진한 치안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용환 청장은 "세계적 대유행 코로나19 여파로 전례 없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치안현장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는 진천경찰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지속적으로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경찰,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경찰, 신뢰도 높은 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kymajs@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88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