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김형만 선임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환경부와 화성시에서 공동 주최하는「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14일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로 기업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시상식은 개최되지 않았다.

IPA의 지속가능발전 사례는 항만분야 친환경 추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해양환경보전, 국내최초 항만분야 미세먼지 저감성과 달성’이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은「지속가능발전대회」의 일환으로,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여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이행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IPA 우수사례는 기관의 비전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내재화하고, 환경친화적 항만운영을 추구하는 최고경영진의 의지 등이 높이 평가받았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하는 과정들이 생생하게 전달되었다고 한다.

IPA는 항만의 대기오염 외에도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항만 유관기관과의 정기적 해양환경 정화 활동 추진뿐만 아니라 해양플라스틱 문제 해결과 해양 환경보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다양한 분야와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캠페인, 공모전 등 국민 참여 인식 개선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올해 지속가능발전대회는 환경부와 화성시에서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등 모든 주체의 동참을 확산하고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4일 오후 2시 유튜브에서 ‘지속가능발전대회’를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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