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월요일인 10월 5일 12시 10분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은 가운데 오늘(5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다.

전날(4일)보다 아침 기온이 7도 이상 떨어지면서 일부 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였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1도 △춘천 6도 △강릉 11도 △대전 9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제주 16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21도다.

내일(6일)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가 되겠다.

모레(7일)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가 되겠다.

o 강풍주의보 : 울릉도.독도, 흑산도.홍도, 서해5도
o 풍랑주의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서해중부먼바다, 서해남부전해상, 동해중부먼바다 

10월 5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2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26호 열대저압부가 제 14호 태풍 찬홈(CHAN-HOM)으로 발달했다.
 
제 14호 태풍 찬홈(CHAN-HOM)은 6일 오전 9시경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18km(시속54㎞), 강풍반경 200km의 소형급 세력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23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3km의 아주 느린 속도로 북서진 하고 있다.

14호 태풍 찬홈은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따라 서북서진 하다 9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32km(시속 115㎞)의 중형급 세력으로 발달해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350km 지점까지 접근한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찬홈은 이후 경로를 변경해 가고시마 동남동쪽 해상방향으로 북북서진 할 것으로 전망돼 우리나라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동경로는 아직 유동적이다.

제14호 태풍 찬홈(CHAN-HOM)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다.

-주요지역별 날씨

*경기도

경기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은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아침 기온은 4~12도 분포를 보였고, 낮 최고기온은 17~20도 정도 분포를 보이겠다.

시·군별 예상 기온은 수원 9~18도, 파주 5~18도, 이천 7~19도, 평택 10~18도, 광명 11~19도 연천 7~18도, 양평 6~19 등이다.

경기 서해 앞바다의 물결은 0.5~2.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인천

인천지역 날씨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며 아침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로 어제보다 최대 8도 낮았고낮 최고기온은 17~20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바닷물결은 0.5~2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하루 종일 ‘좋음’을 기록하겠다.

*부산-경남

오늘 부산·경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크게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3도, 창원 12도, 진주 10도, 거창 7도, 거제-통영 13도로 전날보다 6~10도 낮았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2도, 창원 22도, 진주 22도, 거창 20도, 통영 23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0.5~2m로 높게 일겠다.

*대구-경북

대구와 경북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가운데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3도, 안동 7도, 김천 8도, 울진 9도, 대구 11도, 포항 12도 등 3~12도로 전날보다 8~11도 가량 낮았고, 낮 최고기온은 봉화 16도, 안동 19도, 대구·포항·김천 21도 등 16~22도로 3~4도 가량 낮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

울산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로 전날보다 7~10도 낮았고 낮 최고기온은 21도로 평년보다 1~4도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울산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1.5~2.5m로 높게 일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대전-충남

대전과 충남 지역은 맑고 올 가을 들어 가장 기온이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5도, 금산·청양 6도, 공주·논산·천안·부여 7도, 홍성·서천 8도, 대전·아산·예산·서산·당진 9도, 보령 11도, 태안 1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10도 낮았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공주·논산·부여 20도, 계룡·금산·아산·예산·청양·서산·태안·보령·서천 19도, 천안·당진·홍성 1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4도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 중부 해상의 물결은 0.5~2.0m 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전과 충남 미세먼지가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세종

충북·세종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올 가을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음성 4도, 충주·괴산·보은 5도, 진천·증평·영동 6도, 옥천·단양 7도, 청주 7도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영동 20도, 옥천·진천·괴산·충주 19도, 보은·증평·충주·음성·단양 18도, 제천 17도를 기록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광주-전남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8도, 나주·장성·담양·화순 9도, 함평·영암 10도, 광주·영광 11도, 순천·광양 12도, 목포·신안 13도, 진도·여수 14도 등 8~14도로 전날보다 크게 낮았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 19도, 광주·장성·화순·구례·곡성·목포 20도, 광양·담양·여수·고흥·완도 21도, 순천 22도 등 19~22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1.0m~2.0m, 남해 앞바다에서 0.5m~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북

전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장수 5도, 무주·임실 6도, 완주 8도, 남원·순창·익산·정읍 9도, 전주·군산·김제·부안·고창 10도로 전날보다 낮았다. 

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17도, 임실 18도, 무주·남원·순창·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 19도, 전주·완주 20도, 익산 21도로 역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 1.0~3.0m, 먼바다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도

강원지역은 영서와 산지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올해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4~7도, 영동 8~11도, 산지 1~4도 분포를 보였고, 낮 최고기온은 영서 17~19도, 영동 19~21도, 산지 13~15도를 기록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특히 설악산 등 산지는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얼고, 철원 김화와 화천 사내, 양구 방산 등에는 서리가 내리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해상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서, 영동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밤부터 구름이 많겠다.

지역별 기온은 제주(북부) 16~21도, 서귀포(남부) 15~22도, 성산(동부) 16~20도, 고산(서부) 16~20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에서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높게 일겠다. 

바다에서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높게 일겠다.

(10일 전망. 15일까지)  9~10일 경상도, 제주도와 강원영동 비

< 중점사항 >
○ (강수) 
9일(금)은 경남과 제주도, 10일(토)은 경상도, 제주도와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다.

○ (기온) 
이번 예보기간 아침 기온은 6~18도로 오늘(5일 5~13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17~26도의 분포로 어제(4일 20~26도)와 비슷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14일(수)과 15일(목)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도 20도 이하로 떨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일부 중부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 (해상) 
8일(목)~9일(금) 남해상, 제주도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서는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 (주말전망) 
10일(토)과 11일(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10일(토)은 경상도, 제주도와 강원영동에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12~18도, 낮 기온은 19~26도의 분포가 되겠다.

< 8일(목)~12일(월) >
○ 9일(금)~10일(토) 경상도, 제주도와 강원영동 비

8일(목)은 전국이 맑겠고, 9일(금)부터 12일(월)까지 가끔 구름많겠으나, 9일(금) 오후에 경남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10일(토)에는 경상도, 제주도, 강원영동까지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8~18도, 낮 기온은 19~26도가 되겠다.

< 13일(화)~15일(목) >
○ 전국 대체로 맑음

13일(화)~15일(목)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6~16도, 낮 기온은 17~23도가 되겠고, 13일(화)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14일(수)과 15일(목) 아침 기온은 10도 이하로 쌀쌀하겠다.

< 변동성 >
○ (강수변동성) 
기상청은 9일(금)부터 10일(토)은 오늘(5일) 09시 일본 남쪽해상에서 발생(11시 발표 예정 태풍정보 참고)한 제14호 태풍 ‘찬홈(CHAN-HOM)’의 이동경로와 발달정도에 따라 강수시점 및 구역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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