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 이상 산업체급식소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대구지방청은 서늘한 가을철에도 식중독이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기존 학교급식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산업체급식소까지 확대하여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식중독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에서 식재료 입고부터 보관, 조리, 배식 등 급식 전과정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오염가능성을 진단․평가한 후, 영양사 등 관계자에게 맞춤형 대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컨설팅은 급식인원 100인 이상 산업체급식소 중 사전 신청한 5개 업체에 대해 우선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학교,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대구지방청은 컨설팅을 통해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의 자발적 위생관리 개선을 유도하고 급식소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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