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이세철 기자

[ 정치/외교 ]

. 강훈식 민주당 의원이 국회 국정감사 도중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게임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으며 강 의원은 2017년 서울시 국감 도중 모바일 게임을 해 비난을 받았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서울시장 생각은 없다며 대선으로 직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노정희 선관위 후보자가 요양병원을 운영하는 남편 부동산 매각을 통해 3년 만에 10억원 가까운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 미국 폼페이오 장관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인도, 스리랑카, 몰디브,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4국을 방문하면서도 한국은 제외시켜 우리 정부가 추진해온 폼페이오 장관의 방한이 두 번 연속 무산됐다.

. 광복 이전 일본인·기관 소유였던 재산은 국가가 환수해야 하지만, 아직도 국유화를 못한 땅이 180만평 규모라고한다.

[ 정부/공공/지자체 ]

. 홍남기 기재부 장관은 코로나19에 따른 위기가 1997년 IMF 사태, 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보다 월등히 더 큰 충격으로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사태가 발생한 만큼 성장률 둔화와 국가채무 증가는 어느 정도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 국세청이 세금 체납자의 은닉 재산 제보에 주는 포상금 지급 기준을 '제보에 따른 징수액 1천만원 이상'으로 하향 조정한다.

. 통일교육원이 만든 ‘세계 정치경제 변화와 한반도 평화 및 통일 전망’ 연구 보고서에는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 적대행위가 한·미 연합훈련 때문이라는 주장이 담겼으며 보고서를 교육 교재로 출간할 예정이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검찰청 국감에 출석해서 총장의 수사지휘권을 박탈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강하게 비판하는 등 작심 발언들을 쏟아냈으며, 국감 직전 라임 수사를 지휘하는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은 정치가 검찰을 덮었다며 전격 사퇴했으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즉각 유감을 표하고 조만간 후속 인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경찰이 사건청탁 등 부패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경찰서장이 같은 지역에서 연속으로 근무할 수 없고, 경찰 출신 변호사와 접촉할 때는 사전 신고 의무가 생기는 등의 종합대책을 내놨다.

. 최근 10년간 금감원 채용비리 사건은 4건으로 2014년 금감원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금감원 채용 비리' 관련자들이 올해 내부 승진을 하거나 승급했으며 퇴직자들은 금융회사 임원을 하고 있거나 심지어 정부 기관에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 서울시가 올해 대북 예산으로 역대 최고액인 120억8000만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지난 정권 대비 20배 규모이다.

[ 경기종합 ]

.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을 현행 총수일가 보유 상장사 지분 30% 이상에서 20% 이상으로 낮춤과 동시에 총수일가가 지분 20% 이상 보유한 기업이 지분 50%를 초과해 보유한 자회사까지 신규로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기 때문에 개정안이 통과돼 시행되면 10조8000억원 규모 주식 지분이 매물로 나올 수 있다.

. 국내 최대 쇼핑축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천328개가 참여해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 해외에서 직접 전자제품을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직구 품목은 무선 이어폰 등 음향기기로 나타났다.

. 최소 비용으로 삼성그룹 최대 지배력을 확보하기 위해 주가·회계를 조작했다며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증거기록은 19만쪽으로 이 부회장 측은 통상적 경영 활동을 범죄로 몰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 한국GM 노조가 잔업·특근 거부로 투쟁을 시작했으며 노조는 사측의 태도 변화가 없으면 투쟁 수위를 올린다는 입장으로, 노조는 인천 부평2공장에 신차 배정과 기본급 월 12만304원 인상, 통상임금의 400%에 600만원을 더한 성과급(평균 2000만원 이상)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 올해 1~9월 중고차 거래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95만712대로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간 중고차 거래 규모는 260만대를 넘어서 중고차 거래량 역대 최대치(257만89대)를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

. LG디스플레이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조7천376억원, 영업이익은 1천644억원으로 7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SK텔레콤이 ‘T 스퀘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잇달아 발생하는 택배기사 사망 사고의 책임 소재를 두고 여론의 압박과 고용노동부가 위법 사항 조사에 나서자 CJ대한통운은 작업시간 단축, 택배기사 전원 산재보험 가입 등 종사자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 독감백신 사망자는 보령바이오파마, GC녹십자, 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등의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주식 주가에 악영향이 불가피해졌지만 녹십자는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소식으로 4.78% 상승, 배터리 사업 비중이 큰 LG화학은 배터리 사업 비중과 호실적으로 3.57% 상승 했다.

[ 금융/교통/부동산 ]

. 22일 원·달러 환율은 외환 당국자의 구두 개입성 발언에도 상승폭이 제한되며 1.00원 상승한 1,132.90원에 마감했다.

. 22일 채권시장은 외국인의 매도세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9bp 내린 0.925%에, 10년물은 1.5bp 하락한 1.507%로 마감했다.

. 22일 코스피는 미국 추가 부양책 합의가 지연되면서 0.67% 하락한 2,355.05에 마감했으며 업종별로는 보험업종이 3.19% 오르고 의약품업종이 2.82% 하락했으며, 코스닥은 2.16% 내린 812.70에 마감했다.

. 한·중 통화 스와프 연장 계약이 70조원으로 확대되어 체결됐으며 우리나라가 맺은 통화 스와프 계약 가운데 미국과 맺은 것(600억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 안전투자 성향 고객이 주로 찾는 은행들이 고위험상품 판매를 위해 새로 펀드를 가입하는 고객의 80~90%를 일단 '위험 선호 성향'으로 분류해 놓는 것으로 알려졌다.

. 보험사 아파트담보대출 상품 최저 금리는 2.03~3.08% 수준으로 은행과 비슷한 수준이다.

. 가파른 주가 상승세에 빚까지 내서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 열풍이 호실적으로 이어지면서 증권사들이 올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 3억5000만명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 온라인 결제 기업 페이팔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4종의 암호 화폐로 결제하는 시스템을 내년부터 지원한다.

. 국가간 협약을 통해 자가격리 없이 해외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이른바 ‘트래블 버블’에 정부가 논의중으로 홍콩과 태국 등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우리나라와 협약을 맺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

. 1천100억원대 사업비를 들여 수도권 최초로 지난해 4월 개장한 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는 한·중 사드갈등에 이어 코로나19로 현재까지 기항한 크루즈가 단 4척에 불과해 공사는 내년 하반기부터나 크루즈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올해 12월 중순이면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 구간 중 원주~제천 구간 완공돼 서울 청량리에서 충북 제천까지 열차로 1시간 40분가량 걸리던 것이 5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 역세권 중에서 가장 아파트값이 비싼 곳은 서울 신반포역으로 3.3㎡당 9천456만원에 달하고 최근 2년간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역세권은 128.7%의 상승률을 기록한 신목동역으로 나타났다.

. 전세대란의 불똥이 월세 시장에까지 튀면서 지난달 서울 아파트 월세 지수상승률은 0.8%에 육박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01을 넘어섰다.

[ 사회/이슈 ]

. 오늘 추위는 일요일인 24일 아침 절정을 이룬 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독감백신 사망+코로나 확산'의 트윈공포가 커지는 상황으로 22일 오후 11시 기준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숨지는 의심 사망자는 28명으로 70대 이상의 고령에다 고혈압과 당뇨, 협심증 등 기저 질환을 가진 사망자가 대부분으로, 대한의사협회는 독감 백신에 대한 안전성 입증을 위해 예방접종을 일주일간 잠정 유보할 것을 정부에 권고했다.

. 최근 제주도 서귀포시 가정집 수돗물에서 발견된 유충은 석 달 전 인천 시민을 공포에 떨게 했던 ‘깔따구류’ 유충과 같은 종으로 알려졌다.

. 다스 회삿돈 340억원대 횡령과 100억원대 뇌물 수수 등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의 선고가 29일 오전 나온다.

. 백두산의 중국 쪽 국립공원 직원이 백두산 천지에서 2m가 넘는 크기의 미확인 물체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동영상을 촬영해 공개했다.

[ 국 제 ]

.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과 경제 지표 호조에 힘입어 다우존스 0.54% 상승, S&P 500 지수 0.52% 상승, 나스닥 0.19% 상승 마감했다.

. 22일(현지시간)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미국 부양책 협상 타결, 경기 회복 기대가 높아져 배럴당 0.61달러(1.4%) 상승한 40.64달러에 마감했다.

. 22일(현지시간) 12월물 뉴욕 금 가격은 달러가 다시 강세로 전환하고 미국의 경제지표도 호조세를 보여 1.3% 하락한 1,904.60달러에 마감했다.

. 미국 FDA가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정식 승인했다.

. 골드만삭스는 내년 공급 부족, 달러 약세, 물가 상승 위협 등으로 인해 금 등 원자재 시장이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 코로나19로 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미국 4대 항공사 3분기 손실만 12조원으로 알려졌다.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를 위한 이행 계획서에는 핵종별 배출허용 농도, 총 수량, 방사능 환경영향평가 등 규제 요건의 세부 내용이 담기지 않아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

.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다음달 일본을 조기 방문하고 시진핑 주석의 일본 국빈 방문 일정도 조율한다.

. IMF는 올해 중남미 국가의 경제 성장률을 -8.1% 전망하며 회복도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 과거 1년 이상 실형을 살았거나, 사회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유럽연합 회원국 주민은 내년부터 영국 입국이 금지된다.

. 사우디가 화웨이와 아랍어 인식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합의해 미국의 심사가 불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우간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7%로 동결했다.

[ 궁금한 이야기 ]

. 법적 사용제한이 없어 인조가죽으로 만든 좌석 커버에서 다량의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어린이 제품 사용 제한 기준과 비교해 최대 300배나 검출됐으며 환경호르몬은 신체 내분비 계통에 이상을 가져올 수 있지만 자동차업체들은 환경호르몬 검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기준치가 만들어진다면 그에 따라 가소제 사용을 줄이겠다는 입장이다.

secholl@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66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