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옥 군수 "선택과 집중, 신규사업 발굴과 정부예산 확보 방안 필요...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해야"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음성군은 지난 4일 군민 삶의 질 향상과 5대 신성장동력산업 추진을 위한 '2021~2022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뉴딜사업과 5대 신성장동력산업 연계사업, 생활SOC사업, 재난재해 예방사업 등 정부의 정책 방향과 연계한 시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주력했다.

특히, 정부와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대해 지역발전과 연계된 사업을 발굴하고 정보공유와 공모계획 사전준비를 위한 보고회도 함께 실시했다.

발굴된 주요 사업으로는 수소용품 시험검사소 건립, 미래 특장차 특수환경 신뢰성 센터구축, 미세먼지 3차원 추적관리 시스템 구축, 금봉산 탐방로 조성사업, 국도21호선 내송 교차로 개선사업,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총 56건의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천919억원 규모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사태 대응과 수해복구사업 등으로 군의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신규사업 발굴과 정부예산확보 방안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와 충북도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과 유관기관 사업들을 미리 파악해 우리 군 신규사업에 대한 정부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음성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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