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기섭 군수 "진천군 성장동력의 초석...미래인재 육성 위한 과감한 투자로 명품교육 중심지로 발전시킬 것"

[진천=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이월의 뜻이 세상에서 빛이 되어라'...충북 진천군 이월면 이월초등학교(교장 안병진)가 개교 100주년 기념 상징탑을 세상에 알렸다.

1920년 4월 장양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고 1942년 4월 이월국민학교, 1996년 3월 이월초로 개명, 올해 1월 99회 졸업까지 8580명의 동문이 배출된 지역의 명문이다.

이월초는 지난 7일 학교 무제관 강당에서 '초석이 된 100년, 미래를 위한 100년'을 주제로 기념식을 열고 상징탑 제막식을 거행했다.

기념식에는 송기섭 군수, 김성우 진천군의회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정구영 교육장, 김상돈 총동문회장, 윤필영 추진위원장과 동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병진 교장은 "어린이 개개인의 능력을 중시하는 개성있는 교육을 전개해 학생들이 즐겁고 신나는 학교, 서로 사랑하고 신뢰하는 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로 지속시키겠다"고 밝혔다.

송기섭 군수는 "이월초는 진천군 성장동력의 초석이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로 명품교육의 새로운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기념식 후 송기섭 군수 등 참석자들은 숫자 2와 달의 형상을 새겨 '이월의 뜻이 세상에서 빛이 되어라' 의미를 담은 상징탑 제막식을 거행하며 저문 가을하늘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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