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13일까지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2020년 온라인 인천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항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인천지역 직업계고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달 26일 막을 올린 이번 행사는 인천 유관기관과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한다.


특히,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간은 '구인-구직자간 화상면접'을 비롯해 '취업컨설팅', '토크콘서트' 등 부대행사가 집중될 예정이다.

IPA가 이번 행사 개최를 위해 인천항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2개사가 직업계고 졸업생 7명을 채용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IPA는 박람회 참여한 인천항 협력기업이 직업계고 졸업생에 대한 채용을 내년 2월까지 완료할 경우, 기업당 1명에 대해 6개월간 매월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2021 직업계고 졸업생-인천항 협력기업 매칭사업'에서 우선선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본 행사를 통해 인천 직업계고 졸업자들이 우수 중소기업에 유입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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