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

경북 성주군은 16일 2021년 환경분야 국비사업에 언택트 시대에 맞춘 자연 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 친환경모빌리티보급사업 등 그린뉴딜사업과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환경개선을 위한 신규사업 8건, 총사업비 45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통합바이오가스사업 등 환경개선사업 527억확보에 이은 450억의 사업비 확보로 계속해서 줄어드는 국가지원예산을 2년 연속 400억대 확보한 성과를 이뤘다.

군은 쾌적한 환경조성 및 기후변화 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오는2023년 까지 유기성폐기물 통합 바이오가스사업, 친환경에너지타운 등 총 27건의 환경개선사업을 사업비 1,040억을 투입 해 연차적     으로 시행하고 있다.

2021년 환경분야 국비사업에 반영된 주요 신규사업은 

언택트시대 녹색생태관광 거점 마련을 위한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설치사업으로 월항면 인촌지의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인촌지 생태공원사업(2021~2023)」에 50억원, 전기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사업 38억과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32억이 반영되었으며, 성주형 그린뉴딜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고자 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기승용차 160대, 전기화물차 65대, 전기이륜차 35대, 전기버스 2대를 각각 지원하며, 수소차 구입비도 3대 신규 지원된다.

또 생태환경 복원을 위한 수질개선분야에 2021~2023년간 추진계획인 선남면 도성리~소학리 구간(L=2.3km) 착골천 생태하천 복원사업비 59억 현재 시행 중인 440억의 유기성폐기물 통합바이오가스화 사업과 연계 추진을 위한 슬러지 자원화시설 35톤에 대한 설치사업비 64억과 군 전역에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일일 처리능력 40톤의 처리시설 설치비 204억이 새로이 반영 됐다. 

이밖에도, 악취 및 미세먼지로부터 군민 건강보호를 위한 환경안전망 강화를 위해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전기소형 노면청소차 구입비 1억과 24시간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악취 및 미세먼지 관리로 군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악취 및 미세먼지 배출원 3차원 추적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 2억도 신규 반영됐다. 

군은 사업의 집행단계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빈틈없이 최선을 다해 기후위기에도 건강한 자연환경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친환경 행복성주를 실현하고자 한다.

성주군관게자는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는 쾌적한 환경”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정책사업인 유기물  폐기물 통합바이오가스 사업,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확대 등 그린 뉴딜을 선도하며, 환경안전망 구축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안심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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