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과학원(원장 임용규)은 ‘2020 온라인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자유과학탐구 부문)’에서 도내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대회 진행 과정은 자유탐구보고서를 제출해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작품은 쌍방향화상시스템을 이용해 발표 10분, 질의응답 5분으로 전국대회를 진행했다.

대회 최종 결과 전국에서 1명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상을 포항중앙고 장문혁 학생이 수상했으며, 이동초 안세웅 학생, 포항이동고 이재훈 학생이 금상 수상하고, 점촌초 김중근 학생이 은상, 이 외 동상 4명, 장려상 3명 총 11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북교육청과학원 임용규 원장은“코로나19로 여러 과학관련 대회가 축소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과 지도교사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가 그 빛을 발휘한 것이다”며 “앞으로 경북과학교육이 미래 사회 인재 육성에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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