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대표로 전국대회 출전 '입상'...이승배 서장 직무대리 "경진대회 계기로 쌓은 추억, 평생의 안전자산으로 남길 바래"

[진천=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진천소방서와 서전고등학교가 한팀을 이뤄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한 ‘전국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진천소방서-서전고 팀은 지난달 28일 열린 ‘충청북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전국대회 도 대표로 출전했으며, 전국 17개 팀 중 동상인 EBS교육방송사장賞을 수상했다. 최근 5년 간 충청북도 입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소년들이 학교나 가정 등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안전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동영상 UCC로 제작해 경연을 펼치는 대회이다.

이번 충북소방본부팀은 ‘나는 안전을 말할 수 있어요’ 제목으로 ‘청각장애인도 화재 발생 시 능동적인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의 영상을 제작했다.

홍보 담당 김응현 소방교는 “기획 및 시나리오 작업, 촬영 등 충북소방본부와 진천소방서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동상’이라는 큰 영예를 안게 됐다”고 전했다.

촬영-편집을 맡은 이동규 소방장은 “완성도 높은 영상을 만들고 싶어 촬영기법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결과가 좋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승배 서장 직무대리는 “대회를 위해 밤낮 없이 노력한 소방서 직원들과 서전고 학생 및 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회를 준비하며 쌓은 추억이 평생의 안전자산으로 남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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