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농협(조합장 송영환)이 "눈부신 발전을 계승하고 새로운 사업을 착실히 전개해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는 다짐에 걸맞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 침체기를 겪는 가운데 농업인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이천시 장호원읍. 농업인 조합원들의 땀방울이 담긴 장호원농협이 경기도 농산물식품 수출탑 대상을 수상하며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2019년 8월1일~2020년 7월31일 1년간 농식품 수출 실적이 10만달러 이상 생산자단체와 100만달러 이상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경기도수출협의회가 심사-선정 총 14곳이 수상했다. 300만불탑에는 안성원예농협(조합장 홍상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 등 어려움속 도내 농가와 수출업체의 사기진작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경기도 수출 실적은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군 감곡면과 함께 햇사레 복숭아 최고의 명성을 자부하고 있는 장호원농협은 복숭아-배의 50만불탑 성과를 통해 향후 농식품 해외판촉행사와 국제식품박람회 등 수출 지원사업 대상업체에 우선 선정된다.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도록 편익-실익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고 있는 재선의 송영환 조합장은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임금님표 이천쌀과 햇사레 복숭아 특산지 장호원읍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연쇄점으로 시작, 우리나라 농협 하나로마트 1세대 장호원농협. 조합원 소속 지역 논객은 "남한강 지류, 비옥하고 기름진 마을의 젖줄 청미천의 수명은 달과 같아 늙지 않으니 만세토록 장호원에 광명을 비출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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