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박병수) 대구로타리클럽(회장 서종환)은 지난 28일 인제요양원에 기부금 100만원과 남녀 양말 4박스를 전달했다.

대구로타리클럽 서종환 회장과 회원들은 인제요양원 실무자에게 시설현황과 거주장애인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부금 사용처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날 기부금은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장애인들의 제주도 여행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종환 회장은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 기회를 자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박선학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심에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대구로타리클럽은 1938년 대구 최초로 창립되어 우리말조차 자유롭게 쓸 수 없었던 시절에 초아의 봉사라는 씨앗을 뿌린 이들로, 지금까지 대구에서 82년 여 긴 시간동안 봉사의 역사를 지속해온 아주 드문 봉사단체이며, 1927년 경성클럽, 1935년 부산로타리클럽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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