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인자)는 지난 9일 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따숨 보따리”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공식행사 없이 전달식만 진행하였으며, 물품은 시청 지하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로 각 읍.면.동 봉사단체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따숨 보따리”는 충주천리탄금향, 수면바지, 수면양말, 김치, 설렁탕, 떡국떡과 위생키트 3종세트(일회용 마스크,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면마스크, 손소독티슈)로 구성되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박인자센터장은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따숨 보따리’를 제작하게 되었다.”며“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조길형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어느때 보다 더욱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주민 모두가 서로 보살피고 나누는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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