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 25분경 발견
소방서 추산 약 200㎡ 피해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지난 8일 오후 6시 25분경 대구앞산 정상부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규모는 다행히 크지 않아 소방서 추산 200㎡(약 60평)를 태운정도로 진화되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달서구 CCTV 관제센터를 통해 불꽃이 확인되면서 신고가 들어갔다. 신고 후 선착대가 남구 안지랑골 입구를 통해 진입해 오후 8시경 발화지점에 도착했다. 화재진압에는 소방대원 약 40명과 소방차 등 20여대가 출동해 5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남구, 달서구청 공무원 110여명도 등짐 펌프를 사용해 잔불정리를 도왔다.

9일 날이 밝자 소방헬기 1대 등 헬기 3대와 소방관 10여명이 잔불을 정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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