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인천시 자체매립지 선정 군‧구와 협의과정 없었다!
옹진군, 인천시 자체매립지 선정 군‧구와 협의과정 없었다!
  • 김형만 선임기자
  • 승인 2020.12.1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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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2025년까지 관내 발생쓰레기 100% 자체처리 계획 수립 추진
▲ 인천시 옹진군
▲ 인천시 옹진군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시는 자체매립지 조성 추진을 위한 「자체매립지 조성을 위한 폐기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및 입지선정 조사 연구」를 진행하면서, 입지 후보지에 대한 군‧구의 의견수렴도 하지 않고 모든 과정을 비공개로 추진하는 등 소통 없는 일방추진으로 관할지자체 및 지역주민의 큰 반발을 사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5월에 군‧구에 「자체 소각시설 입지지역과 추진계획」 제출과 지난 9월 군‧구 영상회의시 회의자료로 「자체매립지 건립예정지 보유여부」만 제출받았으나, 매립지 선정시 각 군‧구와 협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천시에서 「각 군‧구가 입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지 않을시 시가 정해준 위치에 동의하겠다」는 사전동의서 받았다는 기사와 관련하여, 옹진군 관계자는 "자체매립지 선정관련 인천시의 추진계획에 동의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0일 인천시의 기자간담회 내용과 관련해 "당정협의회 합의가 이루어진지 일주일도 안된 상황에서 기존입장만을 고수하는  인천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없다"라고 밝혔으며, "당정협의회로  갈등이 다소 봉합되고 공론의 장이 마련된 만큼 시는 성실하게 합의사항을 이행해야 시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이라 입장을 밝혔다

인천시는 "쓰레기 발생지 처리원칙을 내세우며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선언" 하였으나, 정작 인천광역시 전체 생활쓰레기 배출량 중 불과 1% 미만을 차지하는 옹진군(영흥면)에 쓰레기 매립지 선정을 추진하고 있어 과연 서울시와 경기도에 쓰레기 발생지 처리원칙을 주장할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옹진군 관계자는 "관내 자체 소각시설과 매립시설을 기 운영중으로 쓰레기 자체 처리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20년에 소각시설 1개소와 매립시설 1개소를 신축하였고, 2021년에는 기존 3개의 소각시설에 대해 증설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또한, "옹진군 자원순환 종합계획을 수립해 2025년까지 옹진군에서 발생하는 모든 쓰레기는 100% 자체처리 할 계획으로, 각 면별로 자체 소각시설과 매립시설을 갖출 계획임을" 밝혔다.

kimhm70@nbnnews.co.kr
hyung1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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