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구대청초등학교(교장 정하윤) 5학년 1반 학급 38명 학생들은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관하는 제20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에서 대구시 최우수상, 전국대회에서 ‘안전지킴이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불조심 한마당 행사는 학생들에게 불조심의 생활화 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 예선 없이 전국 각반 교실에서 대구 관할 소방서 소방관들의 엄정한 감독 하에 실시되었다.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안전 교육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대처방법에 대한 기초 지식을 학습하고 평가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조기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국적인 행사이다.

대구대청초등학교 5학년 1반 38명의 학생들은 화재의 원인과 예방 방법,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의 이용법, 자연재난의 종류와 대피 방법 등 안전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개념을 익혔다. 대구대청초등학교 학생들은 개교 이래 처음으로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에 참여해 대구시 최우수상(1등)을, 전국 324학급 7,660명이 응시해 10개 학급에게만 주어지는 본상인 ‘안전지킴이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5학년 1반 김○○ 학생은 “이번 불조심한마당 행사에 참여하면서 안전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 방법 등 안전에 대한 지식을 익히며 안전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 우리 반 친구들이 모두 열심히 준비하여 함께 상을 받을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했다.

대구대청초등학교 정하윤 교장은“학생들이 불조심과 안전의 각 분야에 대해 자세하게 공부하면서 안전에 대한 지식과 상식을 넓히고, 안전 생활에 대해 더욱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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