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전문성과 책임과 사명을 다하는 공무원이 되길
-저출산·고령화 및 양극화, 층남 3대 위기 극복 현안사례 토의

[내포=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충남도 공무원교육원(원장 조광희)은 지난 11일 제24기 정예공무원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성적 우수자 등 연수생과 교육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생활 활동 동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시상, 수료사, 답사 등의 순으로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됐다.

정예공무원양성과정은 변화하는 행정환경 대응과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 미래지향적 중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선발하고 있다.

이번 수료한 제24기는 도와 시군, 세종시 공무원(6급) 등 총 91명으로, 지난 2월부터 39주간 공직가치, 리더십가치 직무가치, 자기계발가치 등 분야별 교과편성의 연수를 마쳤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및 양극화의 층남 3대 위기 극복 현안사례를 분임토의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으며, 15개 시군을 4개 권역, 4회에 걸쳐 ‘농촌 양극화 축소 방안’에 대한 문제 해결 등을 도출했다.

이번 과정 종합평가에서는 천안시 정재학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충남도 전병길 주무관이 우수상(도지사 상), 보령시 박효백 주무관은 장려상(공무원교육원장 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1인 1시책 정책연구보서 평가에서는 서산시 김복순 주무관이 최우수상으로 도지사상, 우수상(공무원교육원장 상)은 금산군 김병수 주무관 등 4명이 각각 수상했다.

조광희 원장은 “코로나19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열심히 교육에 임해 준 연수생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면서,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고,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책임과 사명을 다하는 공무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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