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형 복지실현 등 군민생활 안정에 중점...송기섭 군수 "생거진천 명성에 걸맞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쓸 것"

[진천=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진천군이 올 한해 코로나19, 자연재해 등 각종 위기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정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쉼 없는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군민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천 512억원의 복지예산을 집행하는 등 맞춤형 복지 실현에 주력해 왔다.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긴급재난지원TF팀을 구성해 1,2차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했으며 저소득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와 해외 입국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생필품 키트를 비대면으로 배달-지원하고 격리수칙을 충실히 이행한 군민에게는 생활비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여러 개인-단체로부터 6억 7천만원(79건)의 성금과 5억 6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확보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진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맞춤형 복지모델로 자리 잡으며 전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지역 종합병원과 연계해 퇴원 후 지역 복귀까지 책임지는 통합돌봄 특화사업 △돌봄과 치유가 함께하는 생거진천 ‘케어팜’ △대상자들의 효과적인 돌봄이 가능한 통합돌봄 앱(app) 개발 △동네복지사 양성을 통한 마을 거점 돌봄센터 운영 등 아이디어 넘치는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는 2020년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부문’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지며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군은 복지 예산의 상당부분을 복지인프라 확충에 투자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에도 노력하고 있다.

군은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따른 명품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덕산읍 혁신도시 내에 35억 5천만원을 투입해 998.04㎡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했다.

장난감도서관, 놀이체험실, 시간제보육실 등을 갖춘 지원센터는 현재 지역 육아맘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공시설로 손꼽히고 있다.

그 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장애인복지관-종합사회복지관 증축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 △자연장지 조성 등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복지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전국 최상위권 발전의 열매를 지역 주민들에게 돌려드리는 것 역시 군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며 “생거진천 이름에 걸맞는 복지서비스를 모든 군민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사업을 힘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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