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시는 2020년 어르신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 ․ 기관을 발표했다.

어르신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기관 인증제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고용 비율이 5%이상인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민간부문의 어르신 고용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시는 지난 11월에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노인일자리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최종 ㈜브니엘네이처,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인천그린힐요양원,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 ㈜에이스네이처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모두 숙련된 기술과 경륜을 가진 어르신들이 본인의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해 일하고 있는 곳으로,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과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곳이다.

시는 우수기업․ 기관에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선정 시 가점부여, 인천광역시 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고령자 친화기업 선정 등을 위한 컨설팅을 하는 등 지원을 할 예정이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이번 어르신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기관 선정을 통해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널리 홍보하고 우대하는 등 민간영역의 좋은 어르신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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