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심사 대비 약 1억 2000만원 부활…불요불급·과다계상 중점 확인

[내포=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석곤)는 3조 5548억원 규모의 2021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해 71억 5191만원을 삭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에서 감액 조정된 72억 7739만원보다 약 1억 2000만원이 되살아난 규모다.

예결특위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도교육청 예산안을 심의해 불요불급하거나 과다계상된 사업을 감액 조정하고 예비비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평화통일역사가족캠프 1억 원 ▲통일농구대회운영 4000만 원 등이 사업재검토를 이유로 삭감 의결됐다.

김석곤 예결특위 위원장(금산1·국민의힘)은 “안정적인 교육운영, 학생복지 향상,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신중히 심사했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충남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사업 펼쳐나가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예산안은 16일 제325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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