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동대ㆍ몽골 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ㆍ재한몽골학교' 맞손...다문화 아동 가족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 협력체계 구축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원장 유해근)ㆍ재한몽골학교(교장 이강애)와 다문화 아동 가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해근 원장, 이강애 학교장 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극동대에서는 임세현 간호학과장, 김아림-정성원 교수가 대표로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교육 및 실습시설 활용 △다문화 지역사회 현장 봉사실습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 △상호 인적-정보 자원 교류 △기타 상호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극동대 간호학과는 최근 세계간호이해 서비스러닝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전문 교과목과 지역사회 봉사를 통합시킨 실천적 교수학습방법으로 대학 교육의 질과 경쟁력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 및 재한몽골학교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수한 간호학생들의 적극적인 봉사 실습이 몽골학생, 교사, 재외국민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인적, 정보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의 발판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극동대는 몽골대학과 학점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몽골 울란바토르 국제공항에 항공훈련을 위한 제3캠퍼스 구축을 추진 중이다.

또한 국제수준의 표준교육과정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2020년 2월 국토교통부 전문교육기관 인가를 승인받은 후, 자격증 취득과정 연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기일 총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외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 및 의료보건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우수 인재양성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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