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 교체권고 대상에 올랐던 정우택 흥덕구 당협위원장과 경대수 증평-진천-음성 당협위원장은 제외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눈물과 땀의 인고를 머금고 6전 7기에도 빛을 보지 못한 불굴의 오뚝이 최현호 청주시 서원구 당협위원장이 정치행보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전국 24개 원외 당협위에 대한 사퇴안을 의결했다.

충북도내 교체 권고 명단에 올랐던 정우택 흥덕구 당협위원장과 경대수 증평-진천-음성 당협위원장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고 최현호 서원구 당협위원장은 포함됐다.

당무감사위원회는 당무감사 결과를 상-중-하로 나누고 하위 30%를 교체 권고 대상으로 결정한 바 있다. 여기에 잦은 출마로 유권자 피로도가 높은 지역을 포함시켰다.

국민의힘은 교체대상 24곳에 대해 조직강화특위를 통해 당협위원장 인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청권에서는 최현호 위원장을 비롯해 대전 유성구을 김소연 위원장과 세종갑 김중로 위원장, 충남 논산-계룡-금산 박우석 위원장 등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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