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수성구 수성4가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재진)와 사단법인 세잎클로버(이사장 지우람)는 지난 24일 각각 수성구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수성구가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도 지역 인재 양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한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수성4가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1백만원(2013~2020년 총 기부액 1천1백만원), 사단법인 세잎클로버에서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성로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 인재들을 발굴·육성하는데 힘을 보태준 수성4가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사단법인 세잎클로버 회원들의 훈훈한 사랑과 격려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3년 10월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수성구가 출연한 기금과 구민이 기탁한 후원금에서 발생되는 이자수익으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7년간 600여 명의 장학생에게 7억여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ss0149@nbnnews.tv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351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