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대표 김효현)은 28일 달성군청 군수실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차별 없는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협동조합 활성화 유공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사람과사람은 2019년 법인 설립 후 장애인활동 지원 서비스, 장애인 복지증진 사업, 사회가치 증진사업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특히 2020년에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어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한 인건비 지원으로 발달장애인을 디자이너로 채용하는 등 발달장애인 고용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효현 대표는 “짧은 기간 내에 사업이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달성군의 긍정적 인식과 다각적인 지원 때문이었다.”며, “앞으로도 사람과사람은 지역사회, 지자체와 삼위일체가 되어 더욱 성장하는 건실한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결실을 맺어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이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이런 우수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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