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충북-연구기관 등으로부터 39건 수상, 전년 대비 3억원 이상 인센티브 확보...송기섭 군수 "코로나 진행중, 군민을 위한 행정 추진에 최선 다해 달라"

[진천=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진천군이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제약 조건에서도 각종 정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으며 눈부신 행정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 정부, 충북도,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수상한 기관표창은 총 39건으로 상 사업비 7억 4천만원, 포상금 4억 2천만원 등 약 11억 6천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전년 대비 3억원 이상 증가했다.

주민복지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시작한 통합돌봄앱 개발-운영 등으로 지역복지 평가 2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청소년정책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해 지역복지 선도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특히 군은 충북 최초로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조례를 제정해 청소년 정책참여를 제도화 했으며 위기청소년 종합사회안전망 구축, 청소년참여예산학교 운영, 장애 청소년 성교육, 학교밖 청소년 자격증 취득과 검정고시 지원 등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주민 생활 편의 분야에서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5천만원), 원스톱 국세-지방세 민원처리 대상(1억 5천만원), 지방규제혁신 유공 국무총리 표창(1억원)을 받아 가장 많은 인센티브를 확보하기도 했다.

또한 주민 안전 분야에서는 우한 교민 수용 관련 민‧관 협력으로 안전문화대상 우수기관(1억 5천만원), 국민안전교육 우수기관, 긴급구조 지원기관 능력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주민 건강증진 분야에서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전국 우수프로그램상, 재가암환자관리 충북 최우수기관, 통합건강증진사업 충북 우수기관, 심뇌혈관질환관리 충북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며 군민 건강증진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그 밖에도 군은 지방자치경쟁력 경영성과 부문 전국 1위(군단위),  시군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지자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세외수입 운영실적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등에 선정되면서 전 분야에 걸쳐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주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역점을 두고 정부시책에 적극 대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해 의미 있는 결실을 보여준 군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현재의 코로나 위기는 아직 진행형임을 명심하고 어려움을 안정적으로 헤쳐나갈 수 있도록 군민을 위한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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