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실내악, 관현악 작품 개발에 착수

[서울=내외뉴스통신] 김은정기자 

모지선 작가의 K-Classic Concert ( K-Classic 제공)
모지선 작가의 K-Classic Concert ( K-Classic 제공)

K-Classic, K-Opera 브랜드를 창시(創始)한 탁계석 K-Classic 회장은 2021년 뉴노멀(New Normal)의 글로벌 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클래식 각 분야의 세부 명칭을 정하고,  4일 이를 발표했다. 

메인브랜드인 K-Classic과 K-Opera를 중심으로 K-Orchestra, K-Trio, K-Quartet, K-Quintet 등의 실내악 명칭을 사용한다. 합창은 K-Chorus, 가곡은 K-Art Song이다.

지난 2012년 12월 양평에서 발족한 K-Classic은 서울시와 국립합창단을 중심으로 칸타타(Cantata) 제작에 참여해 상설 레퍼토리 화(化)에 앞장 서왔다. 

K-Classic은 2021년부터 실내악 작품과 오케스트라 작품에 본격 착수한다. 세계의 명곡(名曲)으로 한류의 새 지평을 열어 간다는 포부다. 37명의 세계에 지휘자들에게 이미 K-오케스트라 명예감독을 위촉한 바 있다,

올해 첫 실내악 작품은 피아노 5중주에 소프라노가 붙는 ‘아마존의 눈물(Amazon's Tears)’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쇠제비 갈메기의 꿈’이다.

3.1절, 8.15 국가 기념일 콘서트 전국화  

동시에 광복회와 한국경제문화연구원 주최로 3,1절, 광복절 ‘국경일 기념 콘서트’를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민족정기를 살리는 작업에 돌입해 지자체에 공문(公文)이 발송되었고, 전국 합창단 네트워크와의 협업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합창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탁계석 회장은 ‘우리가 국민주의 음악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건너뛰면서 감성적인 우리 국민들이 정서 소통에 아쉬움을 겪었고, 이제는 탄력적 회복을 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 역설적으로 코로나19가 좋은 타이밍“이라며, 우리가 뉴노멀(New Normal)을 제시할 변화된 세상이 곧 올 것이라며, 역량(力量)의 작곡가들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고 말했다.  

K-Classic 앰블럼
K-Classic 앰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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