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을 선발 운영한다.(사진=달서구청 전경)
▲달서구가 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을 선발 운영한다.(사진=달서구청 전경)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대구광역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을 추진한다.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사회경험은 물론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청년층 대학생의 취업경력을 형성하고, 취업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자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접수한 이번 공개모집에는 34명 선발에 401명이 신청하여 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전산추첨을 통해 취약계층 우선선발 4명, 일반선발 30명 등 총 34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행정인턴은 2월 5일까지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하며 150만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된다. 이들은 구청과 보건소 등 14개 부서(22개 사업)에 근무하며, 단순 행정보조업무 뿐만 아니라 주요 시책사업 참여, 구정발전 아이디어 제출 등을 통해 달서구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행정인턴 사업이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행정 분야를 체험하는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청년들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환경을 마련해 주는 달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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