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이영진 기자

H건설이 시공 중인 고산 공공주택지구 신축공사 현장, 공사 차량이 세륜 세척 행위를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해 주변 환경은 물론이고 도로가 흙탕물로 인해 도로 미관이 훼손되고 비산 날림 먼지로 인해 대기오염의 주원인이 되고있다.

세륜 세척을 하였다 하더라도 차량 바퀴에 묻은 미세한 토사와 바퀴에 묻은 물기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부직포 등을 깔고 작업을 해야 함에도 이마저 지키지 않아 도로에 미세한 토사가 유출, 흙탕물로 범벅이 되고 있고 흙탕물이 말라 비산먼지 발생과 대기오염이 가중되어 세륜 시설 관리가 부실하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물론 공사 관리자들이 깨끗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는 있지만, 공사 초기부터 이러한 지적을 받아서는 안 될 것이다.

아울러 살수차를 이용하여 도로 청소를 하고는 있지만, 흙탕물과 세륜수 가 뒤섞여 우수관을 통해서 인근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 하천 오염의 원인이 될 수가 있다.

이 때문에 주변 상가 입주민들과 아파트 입주민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고 이로 인해서 주민들의 불만 섞인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H건설 에서는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하여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며, 관할 자치 단체 에서는 철저하고 냉정하게 지도 단속과 더불어 위반사항이 있다면 행정처분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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