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축하금
유축기 무료 대여사업 등

▲대구 달서구가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 중이다.(사진=픽사베이)
▲대구 달서구가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 중이다.(사진=픽사베이)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달서구는 코로나19확산과 저출산이라는 높은 장벽에 다양한 출산장려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출산율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작년까지 넷째아이부터 지원하던 출산 축하금을 올해부터는 셋째아 출산가정에 매년 50만원씩 2년간 총 100만원을 확대 지원하며, 엄마의 보다 효율적인 모유수유를 위해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유축기 무료 대여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

또한, 출산축하금 및 장려금지원에서 제외된 첫째아 출산가정에 20만원이내의 ‘Happy 육아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휴대용 유모차 등을 지원하고, 지난해 9∼10월에 시행한 ‘다자녀가정 입학준비금(중학교) 지원사업’을 올해에는 학생들이 꼭 필요한 3월∼4월 신학기에 맞춰 신청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던 출산준비교실과 찾아가는 출산장려교육·홍보사업 등을 임산부의 건강을 최우선하여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출산축하카드 발송 및 산후우울증 예방교실과 임산부 영양제 지원 등을 통해 출산 친화적 달서구를 만들계획이라고 한다.

그리고, 중앙정부 및 대구시에서 실시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및 난임부부 지원 등 다양한 임신․출산․육아관련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거나 관심 있는 구민은 달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출산장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초저출산이라는 인구절벽 앞에서도 다양한 출산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조성과 함께 합리적 선택을 유도하여 미래가 있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nbn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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