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계산로 사업대상지 전경./ⓒ=영동군
영동 계산로 사업대상지 전경./ⓒ=영동군

[영동=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충북 영동군의 중심 시가지가 더 산뜻해질 전망이다.

20일 군에 따르며 한국전력공사의 공모사업에 2021년 지중화사업 대상지로 영동군 2개소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중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영동군의 사업 2개소는 영동천로 지중화사업(영동1교~영동2교~규수방) 0.8Km과 구간과 계산로 지중화공사(드림디포~케이티~영동파크) 0.6km로 구간으로 총70억여원 규모이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4구간(L=3.65Km)에 대하여 사업추진을 완료하고 3개구간(L=2.1Km)은 현재 추진 중으로, 군은 도심 중심지역인 영동읍의 전선 지중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군은 7차례(L=5.75Km)에 걸친 전선지중화사업으로 거리 미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자, 더욱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해 2021년 최종 선정돼 군민들의 편의와 안전 수준, 삶의 질을 한단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현재 중심 시가지 도로변에 거미줄처럼 엉켜있는 각종 전선로 등이 체계적으로 정비됨으로써 재난안전 예방은 물론 영동의 도시미관은 더욱 깔끔해질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군은 사업의 효과가 크고 군민 호응이 높은 만큼, 주민의견을 수시로 듣고 공모를 준비해 지중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며, “영동의 도시미관 정비로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상권 활성화와 영동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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